2020년 어학원 다녔을 때 opic 말하기를 처음 봤었다.
그 때 받은 성적은 IH.. 노베이스라고 할 수는 없었다.
근 3년동안 영어를 쓸 일이 1도 없었다.
취업준비하면서 어학 성적 하나 다시 따야겠다 하고
패기 넘치게 5일 뒤 날짜로 OPIC시험 잡아버렸다^^;
한 이틀은 놀면서 오픽노잼 IM 시리즈 듣고 여우모의고사 한 번 돌려봤다.
이 럴 수 가 영어가 안 나와
당연하다. 영어 몇 년 안 썼다. ㅋㅋㅋㅋ
8월 18일 금요일 시험이었는데 수요일 저녁부터 준비했다... (노답)
신분증은 입실할 때 검사하고 그 이후에 검사하지 않는다! (바뀌었다고 함)
입실 전, 복도에 대강 놓여있는 플라스틱 간이의자에서 대기했다.
그냥 시간 맞춰서 입실하는게 편할 듯!
시험장... 좋진 않았다 강서에는 부스로 되있다던데
그래도 응시생이 한 칸씩 띄어 앉아서 괜찮았다.
감독관님이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완전 아나운서 같으셨음..
서베이를 준비를 안하고 가서 약간 당황했다.
대충 학생
,영화보기
, 반려동물 기르기
, 해변가기
, 공원가기
, 집에서 휴가
, 국내,해외
, 운동 안함
.. 또 뭐 골랐더라
여튼 반려동물 기르기
는 유튜브에서 택하지 말라고 했는데
일단 질러봤다.
그리고 후회함. 롤플레이로 바로 나오더라...
대충 기억나는 질문 적어보겠다. 총 15개의 질문인데 기억이 안나요..
난이도는 5-5로 했고, 생각보다 엄청 절었다.
filler랑 pause 줄이려고 노력 했고, skip하나도 안했다. skip 할 걸...
키워드도 준비하지 않은 콤보들이 나와서 무척 당황했다...
IM 나올줄... 그래도 IH
나와서 다행이다.
서베이는 감독관이 내 실제 정보가 어떤 지 모른다고 하니
잘 대답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자^^!!!!!!